고등학생때 이과였던 부분이 인문계열이 아닌 자연계열로 선택한 계기가 되었고 이때 이 8과목이 1과목이라는 공부의 양에 압박감이 심하였으나 그래도 흥미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. 하지만 이렇게 공부해서는 정리가 안된다 판단하였고 그때 마침 김남균 선생님의 강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.
사실 자연과학개론은 범위선정이 화학개론과 마찬가지로 가장 넓고 애매한 과목인 것 같습니다. 이 범위선정을 너무 넓게 잡으면 공부량이 늘어남과 동시에 투자해야하는 시간이 몇 배로 늘어납니다. 하지만 김남균 선생님을 따라 공부하다보니 물화생지1,2 전 범위를 공부하는 것은 아니라 불안하게 느껴졌던 적도 있으나 버릴건 버려야 내가 확실히 챙겨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3문제 중 2문제를 찍어서 맞춘 것도 사실 어느정도는 추려지기에 답을 1/5로 찍을 것을 1/3로 찍어 맞출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.
김남균 선생님이 짚어주시는 부분만 제대로 공부하면 이번 화학개론에서는 25번 문제를 제외하고는 다 맞출 수 있기에 96점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 1문제는 빠르게 풀다보니 실수한 문제였고 1문제는 애매해서 찍은 문제를 틀렸습니다.
김남균선생님 감사합니다. :)